[간단 레시피] 파프리카 계란찜 만들기 / 계란요리 / 파프리카요리 / 좋은 파프리카 고르는 법 / 파프리카의 하루섭취량과 효능
안녕하세요. 파프리카를 사용한 초간단 계란요리를 소개합니다. 파프리카, 계란, 채소 그리고 전자렌지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답니다. 계란을 먹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요리로도 좋아요.
건강에 좋은 파프리카 요리를 하기전에 파프리카의 하루 섭취량, 효능과 좋은 파프리카를 고르는 법을 알아볼까요?

파프리카에는 하루 반개(100g) 섭취만으로 1일 권장량(100mg)을 채울 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 외에도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 있다. 빨강·초록·주황·노랑 등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는 색에 따라 효능도 조금씩 다릅니다. 파프리카의 색깔별 효능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초록색
완전히 익기전에 수확한 파프리카로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파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기능 촉진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 빨간색
칼슘과 인이 많이 함유된 빨간색 파프리카는 '리코펜(붉은색을 띠게하는 색소)'이 함유되어 유해산소 생성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암, 혈관질환 예방, 면역력강화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고 초록색 파프리카에 비해 비타민 C 함량이 높습니다. - 노란색
노란색 파프리카의 ‘피라진’이라는 성분이 혈액 응고를 막아 생체 리듬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 노란 파프리카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합니다. - 주황색
주황색 파프리카는 비타민이 많고 철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합니다. 미백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아, 주황색 파프리카를 이용해 비누나 팩을 만들기도 합니다.
한편, 파프리카를 고를 때는 꼭지부터 표피, 과육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꼭지는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어야 하며, 선명한 색을 띠는 게 좋습니다. 오래된 파프리카는 꼭지 부분부터 손상됩니다. 표피의 경우 두껍고 광택이 나는지 확인하며, 과육은 단단하고 색이 선명하면 신선한 것으로 볼 수 있어요. 과육이 단단하지 않으면 숙성 시기가 지났거나 오래된 것일 수 있고 모양이 뒤틀리거나 지나치게 통통한 것도 좋지 않습니다.
제가 참고한 기사는 아래에 첨부합니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031102918
‘비타민 끝판왕’ 파프리카, 색깔 따라 효능도 제각각
"무릎관절 환자에 희소식!!! KAIST 신기술 의료기기 개발..."
m.health.chosun.com
#재료 (1인분)
파프리카 1개
계란 1알
다진 채소
(파, 당근, 양파를 추천하지만 어떤 채소든 좋아요)
소금 1/4스푼

1. 보울에 계란 1알과 작게 썬 채소를 넣어주세요.

2. 소금 1/4스푼(간 조절)을 넣고 섞어주세요.

3. 파프리카의 꼭지부분으로 높게 잘라 안에 씨들을 제거하고 계란물을 파프리카의 2/3을 채울정도만 넣어주세요.
4. 전자렌지에 넣어 1분 30초간 조리해주세요.
5. 중간에 티스푼으로 계란물을 한번 섞어주세요.
6. 1분 30초간 추가로 조리하며 계란이 부풀며 넘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7.조리가 된 파프리카는 모양 그대로 먹어도 좋고 1/4정도로 잘라서 먹어도 좋아요! 취향에 따라 토핑으로 치즈를 뿌려도 맛있어요.

오늘도 간단하고 건강한 레시피로 맛있는 식사하시고 건강하세요! :)